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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어느 날 '한마음'이라는 듀엣으로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한 듯 보이지만, 사실 양하영의 포크 인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됐다. 큰 언니와 작은 언니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뒤부터 포크 음악에 빠지기 시작한 양하영. 공부하는 시간보다 기타 치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기타에 대한 열정이 높았던 그는 학창시절, 포크의 명가라 불리는 명동 '쉘부르'에 입성한 뒤 본격적으로 포크 가수의 꿈을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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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촛불 켜는 밤'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 양하영. 사람들은 돌아온 포크 여신에 열광했고, 솔로 데뷔곡 '촛불 켜는 밤' 또한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양하영을 단숨에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시킨다. 솔로 활동 당시, 포크를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해온 양하영. 직접 작사 작업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그런 그의 곁에는 언제나 음악동료 故 장덕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온 故 장덕과 친구가 된 후 음악 교류를 이어간 양하영. 여성 포크 가수로 한 뼘 더 성장하지만, 故 장덕의 비통한 죽음은 그에게 슬럼프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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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주는 포크송.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선율만큼이나 따뜻한 인생을 살아온 포크 가수 양하영. 그의 38년 포크 외길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백투더뮤직 '가슴앓이-양하영 편'은 4월 14일(수) 낮 1시와 4월 17일(토) 오전 10시 30분에 KBS 1TV로 방영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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