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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즌 초반 분위기는 온라인 스타트 방식의 경주가 많았던 탓인지 선수의 기량보다는 모터의 성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경우가 많았다. 즉 기량이나 경험에 상관없이 좋은 성능의 모터를 배정받은 선수들이 경주의 흐름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다만 온라인 스타트 경주 수가 지난 주부터 두 경주 줄어들고 플라잉 스타트 방식의 경주가 늘면서 점점 경주 운영 능력과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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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역 최고참들이라 할 수 있는 1기 선수들의 부진이다. 압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적을 유지하던 노련한 선수들이 시즌 초반 의외로 미미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총 159명의 등록 선수 중 1기생이 2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진(승률 33.3%, 연대율 50%)과 나병창(승률 50%, 연대율 66.6%)을 제외하고는 딱히 눈에 띌만한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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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기생과 더불어 최고참이라 할 수 있는 2기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2기 선수 중 대표적인 강자인 김종민(승률 66.7%, 연대율 100%)과 김민천(승률 50%, 연대율 83.3%)을 필두로 파죽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근성(A2 49세) 지난주 2연승으로 확실히 기세가 살아난 이용세(A2 49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기의 부진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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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예상분석 전문가들은 "1기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온라인 스타트 경주의 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코스만 좋다면 충분히 노련미를 살려 입상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좀 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