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3파전이다.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 공개 모집. 추일승 전 고양 오리온 감독, 조상현 전 국가대표 코치, 그리고 김 진 전 LG 감독이 지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남자대표팀을 지도자 공개 모집한 결과 추일승 감독, 김 진감독 , 조상현 코치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15일 면접평가를 통해 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표팀 사령탑 모집은 감독과 코치 1명씩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 진 감독은 코치로 김영만 전 DB 감독과 함께 했고, 추일승 감독은 김도수 해설위원과 팀을 이뤘다. 또 조상현 코치는 김동우 해설위원과 한 조를 이뤘다.
사령탑 능력과 최근까지 지도자 활동 사항을 고려하면 추일승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가장 근접해 있다.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 사령탑을 맡았고, 트랜지션을 강조한 스몰볼로 오리온을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능력을 입증받았다.
김 진 전 감독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지도자다. 2001~2002시즌 오리온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SK, LG 사령탑을 역임했다. 단, SK와 LG 사령탑 시절에는 감독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조상현 코치는 젊은 지도자다. 김상식 감독 밑에서 대표팀 코치 생활을 했고, 대표팀의 시스템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신예 지도자다.
이번 국가대표 사령탑 계약기간은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다. 전임 김상식 감독은 3월 말로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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