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컵포함 5경기 만에 승리를 차지한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모처럼 밝은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수원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제리치 최정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바이오가 한 골을 넣은 대전 하나 시티즌(2부)을 2대1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 감독은 "부상자도 있었고, 경기를 뛰는 선수들 체력 부담도 있었다. 그래서 신인, 부상 복귀 선수, 경기 출전이 없던 선수들로 경기를 준비했는데, 이 선수들이 120%, 아니 200%를 보여줬다. 리그에서 (4경기째)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리그 준비하는 데 있어서 오늘 승리가 기분 전환이 되고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감독은 22세이하 강현묵 김상준 강태원 이풍연 등을 과감히 선발카드로 빼들었다. 리그에서 주로 백업을 맡은 맏형 염기훈과 베테랑 수비수 조성진도 선발 투입했다. 박 감독은 "경기에 나가고자 하는 열망이 높았고, 훈련도 충실히 해줬다"며 "이 선수들이 기대에 부응했다고 생각한다. 이날 경기가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 주력 수비수 민상기가 조성진과 교체투입으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박 감독은 "실전을 통해 몸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민상기가 없는 상황에서 최정원이 잘해줬다. 4월 경기수가 많은데 민상기의 복귀는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색했다.
기존 부상자인 김민우 고승범 헨리 양상민 니콜라오의 주말 울산전(18일)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우 고승범은 재활 중이라 지켜봐야 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4~5월 리그 일정이 빡빡하지만, 우리가 FA에서 전통적으로 강하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나경은♥' 유재석, 자녀 졸업식서 결국 눈물..."다 뿌듯하고 감동적" -
황보라 아들, 문센서 난장판..'블랙리스트' 찍히고 결국 사과 -
화사, 중학생 때부터 가터벨트 입은 과거 "母가 못 키우겠다고" ('살롱드립')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3.손흥민이 홍명보호 최대 문제로....2026시즌 필드골 '제로' 심각 부진, LA FC 돌아가도 걱정
- 4.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5."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