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부상을 털고 빅리그로 돌아온다.
마이클 실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앞두고 "김광현이 토요일(현지시각)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으로는 1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다.
지난해 구원 투수로 시즌을 맞은 김광현은 선발진에 생긴 부상으로 선발로 전향,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올 시즌 선발 한 자리를 보장받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후 재활에 나섰다. 단계별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김광현은 12일 시뮬레이션게임에서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선발 투수로서 점검을 마쳤다.
김광현이 선발로 돌아오면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다. 폰세 데 레온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이닝 1실점을 하며 승리를 챙지만,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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