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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와일러 교수팀은 첫 아이를 낳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 비타민D 섭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임산부의 46%가 하루 권장량(5㎍)보다 적은 비타민D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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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임산부의 비타민D 부족이 태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산모들은 비타민D 보충에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도 보충할 수 있지만 권장량을 음식으로만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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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일반 비타민과 자연 유래 비타민으로 나뉘는데, 일반 비타민의 경우 화학적인 공정을 통해 자연 상태의 비타민과 분자식을 동일하게 만든 것이다. 때문에 섭취 시 체내에서 불안정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고, 효소 등 보조인자가 없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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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부형제와 첨가물이 사용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부형제와 첨가물은 타블렛 형태를 구현하고, 원료 가루가 손에 묻어나지 않게 하며 맛과 향 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이다. 대표적으로는 HPMC,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착향료, 감미료, 착색료 등이 있다.
시판 임산부 비타민D 제품 가운데 화학부형제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자연 유래 비타민D 영양제는 '뉴트리코어', '닥터린', '더작' 등 몇몇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임산부라면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해 태아와 산모 건강을 챙겨야 한다. 다만 안전하게 비타민D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료가 자연물에서 유래한 것인지, 화학부형제와 첨가물은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