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XXX'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세르지오 콘세이상 포르투 사령탑의 감정 싸움.
첼시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 열린 포르투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포르투의 홈 경기로 치러진 1차전을 2대0으로 승리한 덕분에 1~2차전 합산 2대1로 앞서 준결승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첼시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7년 만이다. 첼시는 2011~2012시즌에 딱 한 번 대회 정상에 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투헬 감독이 세르지오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싸움이 난무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콘세이상 감독은 투헬 감독이 자신을 향해 'FXXX' 욕설을 했다고 비난했다. 포르투의 수비수 페페는 첼시의 트레이너와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세이상 감독은 "투헬 감독에게 모욕감을 느꼈다. 내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서 그것에 대해 말해봤자 소용없었다.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짜증났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단지 나와 콘세이상 감독의 논쟁일 뿐이었다. 괜찮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포르투갈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투헬 감독이 콘세이상 감독에게 욕한 것이 추악한 장면의 촉매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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