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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외국인 선수 자레드 설린저와 함께 뛴 특급 슈터들이다. 폴 피어스는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카일 라우리는 토론토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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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능력 때문이다. 설린저의 스크린은 확실히 정석적이다. 매우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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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의 슈팅은 이제 리그 최고 수준이다. 반박자 빠른 타이밍에서 올라간다. 오프 더 볼 무브에 이어 곧바로 슛 동작으로 이어지는 속도도 빠르다. 언제 어디에서든 슛을 쏠 수 있다. 강력한 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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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은 '설린저 효과'를 얘기한다. 그는 "이전 외국인 선수는 포워드형 용병이었다. 아무래도 스크린이 약했다. 수비수가 스크린에 '덜컹' 걸리는 느낌이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당연히 공간을 창출할 수 없었고, 터프 샷이 많았다"며 "설린저의 스크린이 워낙 좋다. '덜컹' 걸리는 느낌이 있고, 순간적으로 공간이 나온다. 그 틈을 노려서 슛을 쏜다"고 했다.
동료들의 기를 살려주는 멘트. 그리고 전성현의 슈팅 기술에 대한 '리스펙'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전성현은 곧바로 "얘 거짓말하는 거에요. 연습할 때는 계속 '내가 만들어주는 찬스에 왜 못 넣냐'라고 타박한다"고 '팩폭'을 날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