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가 없었다면, 어쩌면 토트넘은 최근 3시즌 동안 18~19골을 더 허용했을지도 모른다.
스포츠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5일 요리스의 단독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놀라운 기록' 하나를 소개했다.
2018~2019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4월 15일 현재까지 '기대득점'을 선방한 게 18.5개다. 응당 들어갔어도 할말 없는 슛을 18~19번이나 쳐냈다는 것이다.
같은 리그의 다른 수준급 골키퍼와 비교하면 요리스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은 같은기간 기대득점 선방이 6.1개로 12개 이상 적다.
선두팀 맨시티의 에데르송은 그보다 낮은 5.2개다.
한때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한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는 -7.5개다. 최근 폼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가 기록으로 드러난다.
이 기록을 접한 요리스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웃었다.
요리스는 종종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있지만, 빅클럽의 골키퍼에 비해 더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이같은 든든한 활약 속 최소실점 5위(31경기 35실점)를 하고 있다.
그나마 더 추락하지 않고 6위 언저리에 머물며 빅4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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