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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맞이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배두나는 가볍게 밀크티로 하루를 시작했다. 배두나가 직접 만든 밀크티로 짧은 티타임을 가진 후 성동일은 본격적으로 아침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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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시완이 내린 커피를 마시며 감탄하던 성동일을 향해 김희원은 "내가 원두 갈았다"며 자랑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뒷맛이 쓰다"며 돌변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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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이 아침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두 번째 손님 김동욱이 도착했다. 성동일은 김동욱을 보자마자 포옹하며 반갑게 맞았다. 두 사람은 13년 전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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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손님인 김동욱을 대접하기 위해 직접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김동욱은 "원래 커피는 안 마시는데 궁금해서 마셔보려고 한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나랑 똑같다"며 반가워했다. 또한 김동욱이 금호동에 산다는 말에 "가깝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의 집은 차로 30분 정도 가야 하는 거리였고, 이를 들은 성동일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 집에서 제주도도 가깝다"고 핀잔을 줬다.
이후 성동일은 점심 준비를 시작했고, 그 사이 임시완은 딸기를 꺼내 김동욱에게 대접했다. 김동욱은 먼저 형님인 성동일을 챙기며 딸기를 직접 입에 넣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돈 받았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성동일은 "동욱이가 나하고 마인드가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성동일표 황태 국수로 점심을 먹은 후 네 사람은 나란히 낮잠을 청했다. 그 사이 앞마당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였고, 잠에서 깬 네 사람은 창문을 열고 눈 구경을 했다. 눈을 보던 성동일은 '국가대표'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빈이가 태어났다. 박수를 받았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당시 스키점프 훈련 코치였던 김흥수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고, 스키 점프대에 올라갈 볼 수 있다는 말에 네 사람은 이동했다. 138m 높이의 점프대를 실제로 본 임시완은 "진짜 아찔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욱은 "어렸을 때 패기로 겁 없이 찍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후 성동일은 등심구이와 송어회, 한우 뭉티기 쌈으로 진수성찬을 차렸다. 여기에 김동욱의 아버지가 챙겨준 춘천 특산 막걸리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김희원을 위해 김동욱이 전날 직접 준비한 스리랑카 티까지 더해져 네 사람은 풍성한 저녁을 즐겼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공효진과 오정세가 세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시즌1에 출연했던 공효진은 오정세에게 "오빠는 나만 믿어"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정세는 말 한마디 못한 채 연신 어색한 표정만 지었고, 결국 성동일로부터 "이 정도면 한마디 해라"라는 말을 듣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