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인성이 넉살 좋은 유머와 센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8회에서는 조인성이 세계 최정상급 프로골퍼 박인비, 그의 남편이자 코치인 남기협, 친동생 박인아와 함께 6, 7일 차 장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박인비 가족이 가져온 독도 꽃새우와 자연산 전복 등 싱싱한 식재료로 다양한 신메뉴를 판매했다.
조인성은 박인비 자매와 함께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방을 담당했다. 주방 보스 '조쉐프'답게 장사 전 사기를 북돋았고, 박인아가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눈빛이 죽었다는 농담을 건네자 이에 "조용! 조용! 조용!"이라고 장난스레 응수해 허물 없이 절친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슈퍼를 찾은 여자 손님이 주방에 있는 조인성을 보다 왜 이렇게 잘 생겼냐고 묻자 "아, 그러니까 미안해요"라며 넉살 좋은 멘트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뉴를 서빙한 뒤 손님이 젓가락이 없다고 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젓가락이라고 내미는 장난으로 손님들을 웃음 짓게 했다.
다음 날 아침, 단체 손님이 슈퍼를 찾아 대량으로 물건을 사자 "이렇게 많이 사실 거면 오늘 그냥 문 닫을게요"라며 입구 문을 잠그는 장난을 쳤다. 못 나간다고 입구를 막고 서있던 그는 이내 문을 활짝 열어주고, 즐거워하는 손님들을 한 명 한 명 배웅하며 팬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조인성은 7일 차 점심 신메뉴인 돼지고기 덮밥과 함께 나갈 달걀국을 준비했다. 박인비가 달걀국에 달걀만 들어가냐고 묻자, 그는 능청스러운 얼굴로 "아니, 꿈과 사랑"이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조인성은 절친한 박인비 가족과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도, 특유의 무심한 듯 따뜻한 배려심을 잊지 않았다. 박인비 자매가 살아있는 독도 꽃새우를 손질하려다 순간 겁을 먹고 망설이자, 그가 나서 새우 손질을 하는 박력을 선보인 것. 또한 차태현과 게스트들이 먼저 시식을 할 수 있도록 손질한 생새우를 직접 먹여주는 배려심을 발휘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아침 일찍 기상해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의 각기 다른 사연들에 진심 어린 공감과 소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조인성이 넉살 좋은 유머 감각과 센스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한층 여유로운 장사 수완을 발휘하며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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