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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전만 해도 오타니에겐 혹평이 쏟아졌다. 투타병행을 그만두고 타자에 집중하라는 충고가 쏟아졌고, ESPN은 '가장 과대평가된 유망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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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등판이던 4월 4일에는 미국 진출 이래 첫 선발투수와 타자로 동시 출전하며 '진짜 이도류'도 선보였다. 다만 이날 5회 제구가 급격히 흔들린 데다 수비진의 난조, 자신의 부상이 겹치며 4⅔이닝 만에 교체된 뒤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다. 불운한 데뷔였지만, 100마일 직구를 꽂아넣는 '건강한 오타니'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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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트라웃의 기세는 올해도 여전하다. 현역 최고의 선수인 트라웃은 2012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시즌 MVP 3회, 행크애런상 2회, 실버슬러거 8회 등 눈부신 커리어를 쌓아왔다. 매년 하는 만큼만 하면 MVP 컨텐터다. 올시즌에도 타율 3할8푼1리 4홈런 8타점, OPS 1.271로 오타니 이상의 괴물 같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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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코어는 내셔널리그 MVP로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 닉 카스테야노스(신시내티 레즈) 등을 거론했다. 부상에서 돌아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유력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