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세좋은 골잡이를 한 명 꼽으라면 켈레치 이헤아나초(24·레스터 시티)다.
맨시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백업, 레스터에서 제이미 바디의 백업에 머물렀던 나이지리아 출신 이헤아나초는 3월 이후 '미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3월 3일 번리전을 시작으로 브라이턴(1골)-셰필드 유나이티드(3골) 그리고 4월 11일 웨스트햄전(2골)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개막 후 3월 이전까지 1골에 그쳤던 이헤아나초는 최근 출전한 리그 5경기에서 7골을 몰아쳤다.
그 사이 맨유와의 FA컵 8강전에서 멀티골을 꽂으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컵포함 14골(리그 8골).
주포 제이미 바디의 득점 공백을 메우고 있다.
분당 득점으론 리그 내 최고의 골잡이들을 앞지른다. 같은기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은 105분당 1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110분당 1골을 넣었다. 손흥민(토트넘)은 128분당 1골이다.
손흥민은 리그 14골, 유로파리그 3골, 리그컵 1골 포함 지금까지 18골을 넣었다.
이헤아나초는 2017년 맨시티에서 이적료 2500만 파운드에 레스터로 이적 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아무리 상황이 나빠져도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비록 이러한 시기가 오지 않았더라도 나는 계속 정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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