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는 5회까지 제구 불안을 보이면서 투구수가 113개나 됐지만 2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의 도움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LG 선발 이민호는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2회초 2사 1,3루서 허경민의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맞은 이후 다시 공을 뿌렸지만 대량 실점을 했다. 다행히 이후 실점없이 안정감을 보인 것은 다행이었다.
LG는 1회말 무사 2루, 3회말 1사 1,2루, 6회말 무사 1,2루 등의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쉬운 타구를 놓치는 실책도 2개를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회말 터진 김주성의 데뷔 첫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