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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머니들은 김옥빈의 등장에 화색을 보였다. 이태성의 어머니는 귤을 좋아하는 김옥빈을 위해 "옥빈씨 주려고 가져왔다"며 직접 가져온 귤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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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크홀' 촬영 중인 김옥빈은 "재난 상황에서도 사람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는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김옥빈 하면 액션 연기 또한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제가 했지만 너무 힘들었던 연기는 영화 '악녀'였다. 버스와 차 보닛에 매달리는 거, 3층에서 유리창 뚫고 나가는거 제가 와이어 달고 직접 다 한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걱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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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결혼해서 유부남 되면 체육관 가는 것도 눈치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홈짐이 꼭 있어야 한다"라며 운동기구를 산 이유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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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씨는 가장 설렐 때가 언제냐"라는 말에 김옥빈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가서 운동을 한다. 해질녘 시간을 좋아한다"라고 했다. 김옥빈은 '가장 좋아하는 걸로 방을 채운다면?' 이라는 질문에 "필라테스 기구로 채우고 싶다"라고 김종국과 비슷하게 운동을 좋아한다고 답해 김종국 어머니를 미소 짓게 했다.
김옥빈은 "지금은 동생과 같이 산다. 동생이 주방에 관련된 일을 하고 저는 그 외 나머지 집안일을 다 한다"며 "사실 동생보다 제가 더 집안일을 많이 한다"라고 했다. 김옥빈의 동생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었다.
김옥빈은 '나만의 무기'에 "제 자신인 것 같다"라며 쑥쓰럽게 웃었다. 이어 "저는 친구 같은 사람을 원한다. 우정을 나누는 관계가 된다면 평생을 지루하지 않게 해줄 자신이 있다"면서 '김종국 같은 스타일 어떠냐'라는 질문에 "너무 좋다. 같이 운동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몸이 좋은 걸 무시는 못한다. 몸이라는 게 그 사람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척도다. 제가 한 번 선배님들한테 물어본 적이 있다. 근육을 만든다는 건 신기루 같다더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자고 일어나면 사라지는 거라서 여자들보다 관리가 힘들다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옥빈은 본인을 결혼상대로 평가한다면 이라는 말에 "95점이다. 저는 생활력도 강하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요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5점을 깎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