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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숙소로 이사를 앞둔 브레이브걸스는 스케줄이 끝난 후 숙소에 돌아와 짐을 챙겼다. 짐 정리를 하던 멤버들은 해체 결심했을 당시 심정이 묻어난 물건들을 발견하고 추억에 잠겼다. 민영은 "정말 잘 이겨낸 거 같다. 한 달 전에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우린 이사 가려고 짐을 싸고 있으니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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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유정은 "아무래도 '위문 열차'를 굉장히 많이 다녔고, 스케줄이 없을 때 사실 우릴 불러준 게 '위문 열차'와 국군장병들밖에 없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 그분들을 챙겨드리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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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펜트하우스처럼 으리으리한 숙소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매니저는 "형님께서 은지 누나 오빠이시다 보니까 그동안 힘들어했던 걸 봐서 그런 거 같다. 그 집을 보여준 이유는 동기부여, 꿈을 하나 더 심어주려고 한 거 같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는 역주행 직전 해체를 고민했을 당시 이야기를 나누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감사하면 될 거 같다. 즐겁고 행복하게 이 시간 누리고 다음 앨범 준비하자"며 겸손과 '교만X'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1위 공약이었던 C사 명품백을 멤버들에게 선물하며 약속을 지켰다. 선물을 받고 신이 난 멤버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가방을 메고 행복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용감한 형제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이건 평상시에 편하게 하라고 산 거다. 다음 앨범 때는 더 좋은 거 사주겠다. 그땐 들고 다니는 거로 해주겠다"며 사이즈 업그레이드까지 약속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