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 블라인드 면접에 나선 첫 번째 타자는 이동욱이었다. 유야호는 "잔나비, 김범수, 케이윌을 탈락시켰다"며 대뜸 압박 면접에 들어갔고,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라고 밝힌 이동욱의 정체가 사실은 남창희일 거라고 의심했다. 이에 조남지대의 '거기 지금 어디야'를 청한 유야호는 톱10의 귀를 사로잡지 못했다는 이유로 탈락을 외쳤고, 이동욱의 정체는 유야호의 예상대로 남창희인 것으로 드러났다.
Advertisement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야호와 약 3년 만에 뭉친 SG워너비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카페에서 가래떡을 먹고 있던 유야호의 앞에 최애 그룹인 SG워너비가 명곡 '타임리스(Timeless)'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고, 한껏 흥에 취한 유야호는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체하지는 못했다.
Advertisement
이날 SG워너비는 첫 만남의 추억이 녹아 있는 '라라라'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고 유야호느 가시지 않는 여운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진심을 다해 '나이스!'를 외쳤다. 이어진 노래는 '내 사람'. 막내인 김진호는 '유야호'를 시원하게 외치는 돌발 애드리브로 형들을 폭소하게 했다.
Advertisement
무엇보다 이날 유야호는 SG워너비와 함께 블라인드 오디션 메인 보컬 후보자들에 대해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흥미를 더했다. 이제훈, 짐캐리, 이시언, 김남길 등의 노래를 들으며 메인 보컬 후보들의 매력을 짚어내던 김용준과 김진호는 유야호의 광속 합격을 받아낸 차승원의 노래 한 소절을 듣고는 이석훈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이어 조추첨을 통해 각 조가 지정곡을 나눠 부르는 2차 블라인드 오디션 방식이 방송 말미 공개돼 더 치열해진 명품 보컬 대결을 예고했다.
방송 후에는 SG워너비의 명곡들이 실시간 음원차트에 진입하고 1위에 오르는 등의 효과도 있었다. 또한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SG워너비의 라이브 풀영상과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풀 영상에는 응원의 댓글까지 쏟아졌으며 '놀면 뭐하니?' 공식 채널의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