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연타석 출루가 10타석에서 끝났다.
구자욱의 연속 타석 출루는 16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3연전 첫 경기부터 시작됐다.
2번 타순으로 출전중인 구자욱은 첫날 4타수 4안타를 친 데 이어, 둘째날인 17일에도 3연타석 볼넷 후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내며 8타석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구자욱은 18일 경기에서도 첫 타석에서 솔로포,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3번째 타석이던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좌중간으로 때린 잘 맞은 타구가 롯데 중견수 강로한의 호수비에 막히며 연타석 출루 행진을 마쳤다.
KBO 역대 연타석 최다 출루 기록은 이호준(2003, SK 와이번스), 제이콥 크루즈(2007, 한화 이글스), 정훈(2014, 롯데), 박병호(2019, 키움 히어로즈)가 공동 보유한 13타석이다. 장성호(해태 타이거즈) 박재홍(KIA 타이거즈-SK) 이대호(롯데) 조인성(LG, 이상 12타석), 김우근(삼미 슈퍼스타즈) 김용철(롯데) 김재걸(삼성) 타이론 우즈(두산, 이상 11타석) 등이 뒤를 잇는다.
다만 10타석은 구자욱 개인으로선 2012년 데뷔 이래 개인 최고 기록이다. 구자욱의 종전 최고 기록은 신인왕을 수상했던 2015년 8월 22~23일 롯데 전에서 기록한 7타석 연속 출루였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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