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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부터 LG 선발 이민호에게서 중전안타를 치며 좋은 출발을 한 허경민은 2회초 6번 페르난데스와 8번 안재석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의 기회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민호의 공을 정확히 때렸는데 타구가 이민호의 발을 맞고 3루측으로 튀었다. 전력질주로 1루에서 세이프되며 내야안타가 됐고 그사이 3루주자 페르난데스가 홈을 밟아 1-0. 허경민은 이후 3번 박건우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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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를 쳤는데 더 좋아져야 한다는 허경민이다. 허경민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3개의 안타를 쳤지만 더 좋아져야 한다"라며 "자신있게 감이 좋다고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안타가 나오지만 빗맞힌 게 많았다. 겨울 동안 그 어느해보다 열심히 했기에 더 좋은 타구를 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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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9개월된 첫 딸 서우양이 처음으로 야구장에 온 날이라고. 딸 덕분인지 아빠가 맹타에 수훈 선수가 됐다. 허경민은 "내가 야구하는 이유는 가족이다. 아직은 어려 모르겠지만 크면 아빠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야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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