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히 비버는 33명의 타자를 상대해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첫 4경기에서 모두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역사상 첫 번째 투수가 됐다. 4경기 합계 탈삼진 48개는 1978년 놀란 라이언의 기록과 타이이며, 지난 시즌 12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선발 16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을 올리며 이 부문서도 랜디 존슨의 기록에 한 경기차로 다가섰다.
Advertisement
상대 신시내티의 데이빗 벨 감독은 경기 후 "때로는 상대를 존경할 때가 있는데 오늘은 의심의 여지없이 비버가 그런 선수다. 특별하고 놀라운 피칭을 보여줬다"며 경의를 표했다.
Advertisement
비버의 올시즌 연봉은 67만9700달러로 사이영상을 다투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3600만달러)의 53분의 1 수준이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비버는 올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풀타임 메이저리그 3시즌을 채워 연봉조정자격을 얻는다. 클리블랜드가 그를 잡을 게획이 있다면 FA 연수인 3년을 포함해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Advertisement
한편, 콜은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고 5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팀이 2대4로 패해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시즌 성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1.82, 39탈삼진.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