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결국 '절친'을 따라 스페인으로 건너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각)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구에로가 첼시,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 등의 제안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10년간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기로 했다. 맨시티는 팀의 전설로 맹활약한 아구에로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아구에로가 시장에 나오자 많은 팀이 탐을 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아직 노화 기미가 별로 없기 때문.
그러나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의 제안 내용보다도 아구에로를 움직인 건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파악된다. 아구에로는 늘 메시와 함께 뛰길 바라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아구에로의 영입은 결국 메시와의 재계약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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