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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은영이 오랜만에 '불청'을 찾았다. 송은영은 한정수를 보자 마자 당황하며 눈길을 피했다. 이에 "소개팅 했어? 왜그러는거야"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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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은 "20대 초반에 한정수와 알았다. 한정수가 데뷔하기 전이다"면서 "중간에 누구 하나 껴있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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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새친구의 정체에 대해 'SM', '양수경의 숨겨진 아기'라는 힌트를 줬고, 이에 청춘들은 새 친구의 정체를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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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은 "그는 천재"라고 극찬하며 현진영과의 오랜만의 만남에 설레했다. 하지만 구본승의 기대와는 달리 현진영은 난감한 표정을 내비쳤다. 알고 보니 현진영과 구본승은 수십 년 전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사이였던 것. 구본승은 "27년만이다. 94년 말, 95년 초 군대 가기 전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현진영은 "너 군대가서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아냐. 저작권료 안나와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새친구 현진영이 등장하자 청춘들은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군무까지 맞춰가며 환영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기혼자인 현진영의 방문에 최성국은 "결혼한 걸로 아는데 왜 나오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현진영은 "정말 '불타는 청춘' 팬이다. 본방, 짤방 다 본다 엄청 팬이다"면서 "애청자라 한 번 나오고 싶은데, 허락해 주셔서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는 길이 너무 설랬다"면서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현진영은 아내와 만난지 21년, 결혼한지 7년이라고 밝혔다. "결혼해서 가장 좋은 건 내가 뭘 해도 기댈대가 있다는게 너무 좋다"라며 장점을 밝혔다.
SM 1호 가수인 현진영은 "이수만 대표님이 가능성을 보려고 89년 싱글 발매한 첫 노래는 '야한 여자'다"면서 이후 '현진영과 와와'의 계보를 밝혔다. "1기는 구준엽, 강원래, 2기가 김송, 김성재, 3기가 김성재, 이현도, 4기에는 지누션의 션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직접 쓴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한 현진영은 "곡을 쓸 때 경험을 안한게 있으면 해야하는 스타일이다"면서 "'무념무상'을 쓸 때 서울역에서 한달 간 노숙을 했다. 식사를 사먹다가 왕따 당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연애할 때 그런 걸 한 번 하고 나면 히스테리를 엄청 부렸다"면서 지금 아내의 반응을 전하기도.
현진영은 최성국과 설거지를 하며 음악 이야기를 더 나눴다. 그는 "어린시절 미8군에서 자랐다. 동네 친구들이 흑인이 많았다"면서 춤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나 앞세대는 박남정, 김완선 등이 춤을 잘 췄다. 실제로 그 분들 뒤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면서 안무가로도 활동한 사실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진영 외에도 새친구가 또 있었다. '새친구'가 아니라 '세친구'였던 것. 현진영은 새로운 친구를 보자마자 반가움의 환호성을 질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