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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추신수를 속였던 프레이밍의 비법이 이거였을까?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롯데 포수 강태율이 최현 코치와 함께 프레이밍 훈련에 나섰다.
미트를 끼우지 않고 맨손으로 공을 잡아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태율은 최현 코치가 쉴새 없이 굴려주는 공을 왼손으로 잡아 들어올리며 프레이밍을 해냈다.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강태율은 바운드 되는 공을 낚아채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손 끝에 공이 닿자 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태율은 지난달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추신수를 속인 프레이밍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선구안의 달인도 속았던 프레이밍으로 추신수의 칭찬을 받았고 그의 칭찬 한 마디는 주전 경쟁을 하는 포수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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