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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패로 아픈 기억이 컸던 시즌 첫 창원 3연전이라 더욱 그랬다. 그 소망은 현실이 됐다. 데스파이네와 김민혁이 창원 악몽 탈출의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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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1대5로 크게 이겼다. 첫 만남에서 창원 7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한 데 이은 첫 창원 스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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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스파이네와 NC 루친스키의 에이스 맞대결. 투수전이 예상됐지만 의외의 변수 속에 승부는 초반 싱겁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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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배치된 KT 벤치의 승부 카드 김민혁은 1경기 개인 최다 안타타이 기록인 4안타로 2타점, 3득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올시즌 처음으로 초반부터 타선 지원을 듬뿍 받은 선발 데스파이네는 6이닝 2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2패 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10월16일 문학 SK전 이후 3연패도 끊었다.
타선의 집중력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김민혁과 황재균의 집중력을 앞세워 빅이닝을 만들수 있었다. 특히 김민혁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해서 주말 홈경기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기분 좋은 발걸음을 옮겼다. 전날 5연승이 끊긴 뒤 바로 다시 승리한 KT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23일 부터 잠실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