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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1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입소하는 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손소독제를 비롯해 봉사를 해주셨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잘하고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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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입소하기 전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다는 거였다. 사회에 있을 때는 휴대폰도 있고 항상 사람들과 만나며 바쁘게 사는데 훈련소에서는 훈련이 끝나면 오후 10시니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처음엔 그런 게 어딨냐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의외로 그 공간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 경험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훈련소는 처음이니까 색달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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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가사도 많이 썼고 나를 되돌아보게 됐다. 처음은 훈련에 목표를 두고 있었고 두번째는 군복무를 마친 뒤 앞으로 어떻게 음악을 해나갈지를 생각했다. 제일 중요한 건 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거다. 입소 전 받은 편지들을 많이 챙겨서 갔다. 반 이상이 김호중이란 가수가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고 겹치는 내용이 많더라. 내가 원래 좋아했던 포크나 클래식을 잘 접목시켰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많아서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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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많은 얘기를 들어서 호기심 반, 걱정 반이었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더라. 아귀탕부터 몸에 좋은 유산균 음료까지 고퀄리티 음식들이 나왔다. 특히 맛다시를 많이 먹었다. 맛다시만 있으면 밥을 2~3공기 먹고 오늘도 아침부터 맛다시에 밥을 먹고 챙겨서도 나왔다. 3~4kg 정도 찐 것 같다"며 웃었다.
김호중은 해당 기관에 복귀해 복무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