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효과 높은 숲세권 환경…주택 시장에서 선호도 높아
-경기 광주서 쾌적한 에코 라이프 즐기는 '오포자이 디 오브' 이달 공급 예정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멀리 안 나가요. 집 주변 공원이나 등산로에서 산책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요. 아무래도 나무나 꽃이 있는 공원이 가까이 있으면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아지긴 해요."
최근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집 주변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환경이 필수 주거 메리트로 대두되고 있다. 봄·가을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숲과 나무 등이 주변에 자리한 에코 라이프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한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면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봄철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이는 우리 삶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라이프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놨다. 가정용·차량용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팬더믹 이전부터 미세먼지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세먼지는 소비 패턴뿐만 아니라 주거 트렌드까지 바꿨다. 주택을 선택할 시 교통과 학업 환경, 생활 인프라보다 숲세권, 공세권 등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선호가 훨씬 높아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공원과 녹지 등에 관한 쾌적성(33%)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실제로 숲세권 환경은 미세먼지를 절감시키는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숲이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주택을 설계할 때 미세먼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공원과 숲 등 자연환경을 고려해 공급하는 추세다.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위해 지상 도로를 최소화해 놀이터 및 공원을 조성할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및 숲 등이 인접한 지 여부를 고려해 공급하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숲세권' 환경의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10위권 안에 든 단지 중 90%가 반경 500m 내 산, 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공원과 하천, 숲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은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라며 "미세먼지와 팬더믹 등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를 갖춘 주택에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숲세권, 공세권 환경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경기 광주에서 공급되는 숲세권 아파트가 관심을 모은다.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공급하는 '오포자이 디 오브'를 공급한다.
단지는 쾌적한 숲세권 환경으로 관심을 모은다. 고산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문형산 숲세권 환경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이 보장돼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기존의 경강선 철도, 성남~이천로뿐만 아니라, 오포읍 일원에 들어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2022년 예정)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 도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전한 통학 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부지도 예정되어 있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펜트 하우스, 오픈 발코니, 포켓테라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블록별로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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