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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4-3-3 전술을 활용했다. 구스타보, 이지훈, 김보경이 공격에 앞장섰다. 허리에는 백승호, 쿠니모토, 류재문이 위치했다. 수비는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 용이 책임졌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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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라운드 로빈. 양 팀 감독의 출사표는 강렬했다. 홈팀 김병수 감독은 "전북이 강팀인 것은 사실이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전술과 전략을 최대한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도 "강원전은 두 번째 라운드 로빈의 첫 경기다. 빡빡한 일정 탓에 힘든 부분이 있다. 강원 원정에서 썩 좋지 않았다.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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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대결. 강원이 승부수를 먼저 띄웠다. 전반 25분 22세 이하(U-22) 박상혁을 빼고 고무열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전북도 U-22 이지훈 대신 바로우를 투입해 맞불을 놨다. 교체 효과는 강원이 가지고 갔다. 고무열 임창우의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노리던 강원은 전반 추가시간 기어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임창우의 크로스를 고무열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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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니 열렸다. 전북은 후반 35분 쿠니모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바로우가 강원의 볼을 가로채 역습에 나섰고, 뒤따라 들어오던 쿠니모토가 득점을 완성했다. 다급해진 강원은 마사 대신 신창무를 넣었다. 두 팀은 결승골을 향해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