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 씨의 지인은 "배우를 꿈꾸던 작고 착한 아이 하나는 겨우 23살의 나이로 작은 꽃망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단돈 200만 원이 안 되는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 고통 없는 삶을 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늘 그렇듯 악마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지낼 것이다. 선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개XX들은 너무나도 잘 산다. 그들의 편에 서 있는 개XX들도... 선은 악을 이기지 못한다. 그래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게 인간이란 이름을 달 수 있는 자격이다"라며 보이스피싱 가해자들을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Advertisement
이어 "지난주 화요일에 이 세상을 떴는데 나는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 남들이 빈소라도 찾아줬을지, 제대로 된 장례라도 치렀을지 혼자 아프게 갔을까 봐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프다"며 "남 등쳐먹으면서 사기 치면서 돈 버는 XX가 잘못된 XX인데 왜 우리 언니가 죽어야 하냐. 우리 언니 23살 너무 꽃답고 예쁜 나이에 갔다. 다 내 잘못인 거 같아서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Advertisement
19세에 스스로 변호사를 찾아가서 주민등록 번호를 찾은 후 혼자 집에서 공부하면서 검정고시를 봤다는 조 씨는 제과·제빵 기술자가 되거나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배우가 되고 싶다며 꿈 많은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Advertisement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보이스피싱 처벌 꼭 해야 된다", "꽃다운 나이에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난다"등의 추모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