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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에 앞서 평지를 걷던 김준호는 체력적으로 이상민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하지만 총 다섯 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는 박군의 말에 혀를 내두르며 돌침대 CF의 유행어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오르막길이 시작되자 "편한 길로 가자"고 투덜댔지만 돌아가면 50km라는 답변에 순한 어린양 모드로 묵묵히 산길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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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만나 잠시 휴식을 취하던 김준호는 이상민이 계곡물에 얼굴을 담그자 바로 옆에서 발을 씻는 장꾸미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또한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기분이 좋아지자 "이렇게 쉬면서 가면 산 10개도 탈 수 있다. 껌이다. 너무 쉬워서 실망했다"라며 허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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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했던 점심 식사 때문인지 김준호와 이상민은 다시 시작된 산행에 고통을 호소했고, 휴식 시간이 다가오자 지친 표정과 함께 눈빛을 교환했다. 아무 말도 없는 잠깐의 순간이었지만 이상민의 텔레파시를 캐치한 김준호는 "결정만 하시면 바로 따르겠다"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을 던져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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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제나 유쾌한 웃음을 안기는 김준호의 활약은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