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남희석이 개명 후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찐예능)최고 MC남희석, 개명 후 바뀐 인생! 불에 타 죽을 뻔한 사연은? (애동신당3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희석은 첫 번째 고민으로 앞으로도 잘 살 수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그는 "고민이라기보다 제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며 "원래 제 이름은 남기성이다. 5살 때 어떤 분이 지나가다가 혀를 차면서 '이 아이가 19살에 불에 타 죽는다'고 했다. 그래서 '기'자 돌림 집안에서 저만 희석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 실제로 18살쯤에 집에 불이 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참 좋은 여인과 결혼도 잘했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며 "어쩌다보니 집에 고민이 없어질 정도가 됐다. 너무 평탄하고 행복하다보니 그게 오히려 걱정된다. 계속 잘 살 수 있을까 궁금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무속인들은 "지금처럼 유지하면 된다. 그리고 아내가 하늘에서 연결해준 인연이다. 아내가 어떤 상황이 와도 남희석을 이해해주고 품어준다"고 했다. 이를 들은 남희석은 "아내 복에 대해 얘기하시니까. 저도 그걸 느낀다. 아내가 평소에 근검절약을 한다. 아내 덕에 사는 구나 생각을 한다. 같이 칠렐레팔렐레 했으면 망했을 거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희석의 두 번째 질문은 '매니저와의 궁합'이었다. 현재 매니저와 7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그는 지금 매니저와 같이 일을 해도 되는지 궁금해 했다.
무속인들은 "궁합이 아주 좋다. 매니저가 의리가 있다" 등의 호언을 했다. 이에 남희석은 "저 친구와 계속 일을 하겠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한 무속인이 매니저에게 관재가 보인다고 하자 남희석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그럴 것 같았다. 어쩐지 찝찝했다"면서 매니저에게 "그동안 즐거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해 좌중을 웃겼다.
마지막으로 남희석은 '애동신당'에 나온 소감에 대해 무속인들의 이야기들이 인생의 항해를 지치지 않게 도와주는 한 줄기 바람 같은 존재 같다고 평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나아갈 수 있게 바람을 불어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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