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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90분 내내 이어진 맨시티의 파상공세 속에 토트넘의 양쪽 측면은 고전했다. 큰경기에서 보기 힘든 실수도 빈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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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각)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 패배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결승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하는데 용기없는 선수들에게 책임이 있다. 패배는 말할 것도 없고,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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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가로 일하면서 많은 이들과 해설위원들이 '전형적인 토트넘' '토트넘스럽다' '그들은 약해빠졌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고, 나는 그 생각과 싸우려고 했다. 왜냐하면 그건 게으른 해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일을 하면서 나는 눈부신 토트넘 팀을 본 적도 몇 번 있다.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들이 오늘 그럴 것이라고 결코 기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가 포체티노 감독 아래 본 토트넘은 아주 대단했다. 해리 레드넵이 이끌던 2~3년, 그때의 토트넘도 뛰어났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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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리에와 레길론, 토트넘 풀백들의 플레이를 콕 집어 비판했다. 오리에는 이날 후반 37분 스털링과 경합중 파울하며 프리킥을 내줬고, 이 프리킥 장면이 결국 패배의 이유가 됐다. 캐리거는 "오리에는 라힘 스털링이 주발이 아닌 약한 발로도 크로스를 올리게 해주고 있다. 수많은 미친 결정들을 하고 있다. 결국 골 장면까지 만들어줬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