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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휘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1차전에서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4볼넷 2타점 5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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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1군 선수로 자리를 잡지 못했던 김병희는 지난 25일 수원 롯데전에서 시즌 첫 출장해 짜릿한 기억 하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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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27일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에도 어느정도 기용했던 선수인데 잘했다가 떨어지곤 했다"라며 "다시 또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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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적시타도 나왔다. 주자 2,3루에서 2루타를 날리면서 2타점을 올렸다. 6회와 8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모두 득점까지 성공했다. 김병희의 활약을 앞세운 KT는 14-5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병희는 "특별한 마음가짐보다 매순간 집중하고 단순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 엊그제처럼 긴장은 안 되었다. 타석 나가서 내가 하고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마음 먹었는데 잘 이루어져 기쁘다"라며 "사실 2군에 있을 때 컨디션이 엄청 좋지는 않았는데, 1군 와서 첫 게임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좋은 기운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하루 다섯 번 출루한 적이 야구하면서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운이 좋았다. 앞으로도 모든 경기마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