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리고 27일 빅리그에 콜업돼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온 양현종은 이날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조던 라일스의 부진으로 인해 3회초 등판해 공을 뿌렸다. 4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7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던 양현종은 6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번트 안타에 마이크 트라웃의 빗맞힌 타구가 수비 시프트 때문에 내야안타가 되면서 힘든 상황에 몰렸고 결국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고 7회초엔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Advertisement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던졌기 때문에 재미있게 했다. 강한 공을 던지려고 했다. 한국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첫 도전에서 잘 던져야 나를 믿어줄거라고 생각했고,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안타를 맞았지만 첫 등판치고는 잘 던지고 내려온 것 같다"고 한 양현종은 꿈을 이룬 기쁨도 잠시, 팀이 뒤진 상황에서 추가점을 내준 것을 아쉬워했다. 양현종은 "오늘 투구에서 아쉬웠던 점은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더라면 역전 기회가 오지 않았을까 싶다. 2점을 줘서 아쉽다"라면서 "선수들은 축하한다고 해줬지만 나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라고 했다.
Advertisement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