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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친동생 같은 박찬호가 귀여운 나지완, 큰형 나지완의 사랑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박찬호.
톰과 제리 같은 '브로맨스'. KIA 타이거즈 나지완-박찬호가 사나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나지완은 27일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박찬호가 나타나자 반갑게 다가가 백허그를 했다. 박찬호가 귀여운 듯 뒤에서 껴안으며 이종격투기 같은 과격한 인사를 했다.
나지완의 무섭도록 다정한 인사에 카메라를 가리키며 몸을 사린 박찬호. 큰형의 격한 사랑 표현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는지 박찬호는 자꾸만 카메라를 바라보며 도움의 눈길을 보냈다.
나지완의 격한 후배 사랑. 박찬호를 아끼는 나지완의 순수한 마음만은 진심처럼 느껴졌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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