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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가에서 가족들과 지낸다는 유이는 "혼자 산 지 8년 정도 됐었는데 ON과 OFF가 전혀 없었던 삶이었다. 평생 출근만 하고 퇴근이 없는 생활이었다. (분리할) 방법을 전혀 몰랐는데 최근 부모님 집밥도 먹고 애교도 많이 부리고 막내딸로서 김유진과 유이가 다른 삶을 살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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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촬영을 3일 앞둔 유이는 닭가슴살과 고구마, 아몬드 등만 먹으며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부모님은 안쓰러워하면서도 "장하다"며 응원했고, 유이는 "그래도 닭가슴살 먹는 게 어디냐"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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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이는 "이젠 목표치가 달라졌다. 복근의 중요성 같은 거보다는 예쁘고 건강한 몸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는 "보기 좋다. 네가 운동하면서 활력도 찾은 거 같고, 너도 힘들겠지만 날 잡아주지 않았냐. 나는 인생에서 운동하기 전과 후가 많이 바뀐 거 같다"며 고마워했다.
운동 의지를 불태우던 유이는 친언니와 레그 프레스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완전히 몰입한 유이 자매는 넘치는 승부욕으로 성인 남성 2명을 거뜬히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이 어머니는 "네가 온다고 했을 때 솔직히 많이 힘들었구나 싶었다. 엄마는 네가 엄마 보이는 데 있어서 너무 편하다"며 "그동안 '힘들면 집에 오지'라고 생각했는데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좋았다"고 말해 유이를 뭉클하게 했다.
유이는 "나 혼자 있었으면 앞으로 일 진행할 때 걱정만 앞서고 그랬을 텐데 지금은 마음이 너무 편하다. 솔직히 예전에는 집에 많은 사진이 걸려 있는 게 진짜 부담스러웠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할 거 같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이렇게 사랑받았던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유이가 언니와 찍은 바디 프로필이 공개됐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자매의 사진에 MC들은 놀라워했지만, 유이는 "저 몸은 이제 없다. 4일 만에 복근이 사라졌다. 그래도 지금 몸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한편 유이는 뮤지컬 안무를 기반으로 한 영상 화보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춤을 좋아해서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쉽지 않다고 밝힌 유이는 말과는 다르게 가벼운 몸놀림으로 금세 안무를 소화했다. 영상 촬영 당일에는 실제 뮤지컬 영화 같은 느낌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유이는 "ON에 맞춰서 계속 14년간 생활했다. OFF의 나는 진짜 하나도 없었다. 근데 그게 너무 지쳤는데 이젠 부담을 많이 덜어낸 거 같다. 혼자가 아니니까. ON도 정말 많은 스태프와 하는 거고 나 혼자가 아니니까 '잘 나오겠다', '잘 가겠다' 싶다. ON과 OFF를 구별하는 시작을 되게 잘한 느낌"이라며 "(영상 화보 촬영 같은) 이런 시도도 사실 너무 무서워했다. 내가 내 일을 너무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안 되니까 계속 날 깎아내렸던 거 같은데 앞으로 온앤오프를 잘 분리하면서 일할 때 완벽까진 아니지만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