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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성 투어가 제격이다. 다양한 볼거리는 기본, 담소를 나누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형태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여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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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은 조선 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대면(23개) 및 비대면(8개) 프로그램 31개가 진행된다. 일부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과 예약 기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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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화성 야간개장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성행궁과 화령전을 상설 개장(18:00∼21:30)하고, 궁궐 야경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화성행궁과 화령전 구석구석에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을 구성, 다양한 빛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화령전의 은은한 조명은 고궁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미로한정으로 가는 숲길 산책은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양들의 빛과 함께 분위기를 살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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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면 '물놀이'가 중요하다. 예전 같았으면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장소로 떠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쾌적함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다. 호텔업계는 이 같은 점에 주목, 가족 맞춤형 펀(FUN)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물놀이족'을 위해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을 포함한 '프리미엄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운영한다.
물놀이가 아닌 이색 경험을 내세운 곳도 있다. 롯데호텔은 늘어나는 '홈게임족'을 겨냥해 호텔 객실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리얼 VR 패키지'를 국내 15개 호텔에서 판매한다. 100여 가지의 게임, 300여 편의 영상 등 다양한 VR 콘텐츠와 함께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볼 수 있는 OTT 시청 서비스까지 탑재된 VR 기기를 대여해 준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활동을 바탕으로 'EAT·PLAY·LOV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RC카 축제 체험부터 체험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진행한다. '크로마'에서는 외벽 전면에 미디어파사드쇼가 펼쳐지고,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세계적인 작가 14인의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인터-미션' 전시도 진행한다. 놀이동산도 갖추고 있어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숙박 고민 해결' 반려동물 입실 'OK'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반려동물 입실' 가능한 숙소가 있는 여행지를 선택하면 좋다. 맡길 곳이 없어 매번 여행을 미루거나, 애견 호텔에 따로 맡겨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없었던 아쉬움은 이제 접어둬도 좋을 듯하다.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시대적 상황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섬진강 발원지인 전라북도 진안군 데미샘 자연휴향림의 경우 반려동물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만 시설 내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안전줄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맹견과 함께 체중 15kg을 초과하는 반려견도 이용이 제한된다.
고성과 충주는 애견과 숙박이 수월한 여행지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청정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댕댕아 함께 가자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판매한다. 댕댕아 함께 가자 패키지는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 확장에 나선 두 지점을 순서 상관없이 1박씩 투숙할 수 있으며 주중(일~목) 전용 2박이 제공된다.
홍천에 위치한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부터 반려견 트레킹, 비눗방울 파티까지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저업계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지자체나 호텔 등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곳이 가족여행의 주요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