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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은 28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두번째 경기를 앞두고 "1경기 보고 속단은 이른 것 같다. 운도 따랐다. 첫 경기 결과가 좋아 다행이지만 갈 길이 멀고 시즌은 길다"며 신중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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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타격이 좋은 선수지만 선구안도 준수한 선수라 중심에서 좋은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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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만 아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사령탑이 주목한 것은 단지 3안타, 100% 출루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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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가 매일 잘 칠 수는 없다. 하지만 루틴과 꾸준한 준비 과정이 있다면 슬럼프의 확률과 기간을 줄일 수 있다. 허 감독이 주목한 포인트는 바로 거기에 있었다.
새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을 존중하는 인간성과 늘 꾸준히 준비하는 성실성을 갖춘 삼성의 신형 거포. 타선 전반에 변화를 일으킬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팀 안팎의 기대감이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