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관련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의료 관련 감염전문가를 국제친선대사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박세윤 교수를 비롯해 전 세계에 18명의 친선대사를 선정했다.
국제친선대사는 논문 실적뿐 아니라 경력, 연구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연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세윤 교수는 2019년 '교수의 손 위생 개선은 제자인 전공의의 수행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2020년에는 감염관리 순회 점검 영역을 분석해 장점과 한계점을 제시한 바 있다.
박세윤 교수는 국제친선대사 선정에 따라 4월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미국의료역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손위생 수행률을 결정하기 위한 적절한 관찰횟수'연구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