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FA 이용찬이 두 번째 라이브피칭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용찬은 4월 30일 서울 컨벤션고등학교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서울 휘문고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한 뒤 일주일 만에 하는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이었다.
독립야구단에서 피칭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오전 비가 많이 오면서 취소가 됐다. 그러나 오후 무렵 서울 컨벤션고와 연락이 닿아 두 번째 라이브피칭이 정상적으로 성사됐다.
첫 라이브피칭에서 33개의 공을 던진 이용찬은 이날 투구수를 늘려 50개의 공을 던졌다.
공을 던지는 과정과 피칭을 마친 뒤 트레이닝 파트에서 몸 상태를 점검했고, 특별한 통증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지난해 6월 오른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은 이용찬은 단계별 재활 프로그램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피칭에 돌입했다.
재활은 성공적이었다. 이용찬 에이전트 측은 "팔꿈치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만큼, 심리적으로 더 편안하게 공을 던지고 있다"라며 "데이터 측정값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많은 팀들이 투수진 에 생긴 부상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연스럽게 미계약 FA 이용찬을 향한 시선도 달라지고 있었다. 복수의 구단이 이용찬의 몸 상태를 묻는 등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용찬의 원 소속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첫 피칭을 마친 뒤 "팔상태가 괜찮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번의 라이브피칭을 마친 이용찬은 실전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 이용찬 에이전트 측은 "추후 일정은 연습경기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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