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4월 중순 토트넘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영국 정론지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결론부터 말하면, 축구계로 돌아올 생각은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지난달 19일 성적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1일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프레시하고 차분한 사태다. 나는 지금 휴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숙제와 분석을 할 시간이 많아졌다"며 '휴가 중'에도 여전히 축구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당장)계획은 없다"며 "곧 축구계로 돌아올 것이다. 그래도 다음시즌은 시기상조일 것.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17개월간 토트넘을 이끌었다. 올시즌 후반기 팀이 계속된 부진 끝에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 밖으로 추락하자 경질 통보를 받았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경질 후 29세 감독대행 라이언 메이슨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현재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올시즌이 끝난 뒤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와 2023년까지 연장계약했다.
로저스 감독도 당장 레스터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영국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구체적인 차기 사령탑을 점찍어두지 않았다.
언론이 보도한 3명과도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올시즌은 그대로 메이슨 대행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달린다. 5경기를 남겨두고 4위 첼시와 5점차가 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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