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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은 네게바와 김 현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그 뒤를 아길라르와 박창환 오재석 이강현, 강윤구가 맡았다. 스리백 수비로 정동윤, 김광석, 델브리지가 늘어섰다. 골문은 이태희가 맡았다. 강원은 경기를 앞두고 큰 악재가 닥쳤다. 각각 공수의 핵심인 고무열과 임채민이 12라운드 전북과의 춘천 홈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강원은 마사와 박상혁으로 투톱을 만들었다. 송준석 김동현 한국영 황문기 임창우가 미드필더. 윤석영과 김영빈 아슐마토프가 스리백 수비를 맡았다. 선발 골키퍼는 김정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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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마친 후반도 역시 강원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8분 결정적 장면. 황문기가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강슛을 날렸다. 인천 이태희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았으나 튀어 나왔다. 박상혁이 쇄도해 2차 슛을 날리려 했으나 이태희가 몸을 던져 또 막았다. 1점을 넣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선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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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후반 15분 실라지와 김대원을 투입해 공세를 끌어올렸다. 동점을 위한 작전. 인천도 3분 뒤 무고사를 넣어 맞불을 놨다. 이때부터 인천도 강원과 팽팽히 공방을 주고받았다. 후반 29분. 강원 실라지가 박스 안으로 감각적인 힐 패스를 넣어 마사에게 연결했다. 마사가 논스톱으로 슛을 날렸지만, 골대 밖으로 향했다. 강원의 동점 기회가 날아간 순간이다. 이태희 키퍼는 끝까지 강원의 공세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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