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성난 맨유 팬들이 리버풀전을 앞두고 올드 트래퍼드에 난입했다. 맨유와 리버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될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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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서포터들은 2일 리버풀전을 앞두고 올드 트래퍼드와 로우리 호텔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맨유 소유자인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항의 차원이었다. 맨유는 최근 슈퍼리그 참가를 발표했다. 팬들의 반발이 거셌다. 참가를 철회했다. 맨유 서포터들은 계속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맨유 서포터들은 경기장 밖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그러다 흥분한 팬들이 보안 저지선을 뚫고 올드트래퍼드 안으로 진입했다. 경기장 안에서 홍염을 터뜨리고 피치 위를 점령하며 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직 양 팀 선수들은 호텔에서 출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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