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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3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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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 경기에서 NC는 선발 투수가 모두 무너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4월 30일 강동연이 2⅓이닝 4실점, 1일 웨스 파슨스는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선발의 조기 강판은 불펜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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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4경기(선발 3차례)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정수는 1군 첫 등판에서 사령탑이 바랐던 '5이닝' 소화를 완벽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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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와 2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없이 막은 박정수는 3회 1사 1,2루 위기를 병살타로 극복했다.
박정수가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사이 NC 타선에서는 나성범과 윤형준의 홈런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추게 했다.
이후 타선이 두 점을 더 뽑았고,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면서 박정수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박정수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집중했다. 코치님도 5이닝 3실점을 해도 되니 편하게 자신있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자신감을 넣어주셨다"라며 "한 경기 한 경기 발전해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