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8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SSG와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치게 됐다. 전날(1일) 연장 12회 혈투 끝에 패했지만, 두산은 홈런포 3방을 앞세워 이길 수 있었다.
3회말에 터진 박계범의 동점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4회말 김인태의 결승 역전 스리런 홈런, 5회말에 터진 양석환의 쐐기 스리런 홈런까지. 3개의 홈런이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 김강률은 9회초 1이닝을 4명의 타자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선발 유희관은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발 유희관이 몇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위기 관리 능력과 노련함으로 이겨냈다. 집중력을 가지고 필요할때 홈런으로 점수를 뽑아준 타자들에게도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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