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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이랜드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개막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던 것과는 180도 다른 상황이다. 이랜드는 충남아산-대전 하나시티즌-FC안양에 연달아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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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이랜드. 정 감독은 안산을 상대로 라인업에 '대거' 변화를 줬다. 직전 안양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네 자리가 바뀌었다. 바비오와 황태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장윤호와 김현훈은 완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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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이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박성우 고재현, 베네가스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기회를 엿봤다. 이랜드는 고재현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이랜드는 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날리며 안산(1회)을 압도했다. 하지만 상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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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다. 이랜드는 베네가스 대신 한의권을 투입했다. 정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이랜드는 후반 31분 기어코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높이 올라온 크로스를 이상민이 헤더로 방향을 바꿨고, 이를 한의권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넣은 이랜드는 안산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홈에서 1대0 승리를 챙겼다. 기나긴 3연패를 끊는 순간, 선수단은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