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날 것으로 보였던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감독 교체로 인해 잔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빌트'는 2일 '황희찬 새로운 감독으로 인해 방향을 트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황희찬 거취 변화 가능성을 짚었다.
빌트는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와 올여름 작별을 계획했다. 하지만 지난주 초 감독 교체 뉴스가 전해졌다. 그리고 브레멘과 DFB포칼 준결승전을 치러 2대1 승리했다. 황희찬은 그 경기 최고의 선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겨울 이후 일어난 일을 소개했다. "황희찬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길 원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과 울버햄튼에서 구체적인 오퍼를 받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오랜기간 대화를 나눴고, 팀에 남아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도 실망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리그 선발 1경기 출전 0골) 여름 이적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이 떠나고 제세 마시 감독이 부임하면서 황희찬은 플랜을 재고하게 됐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마시 감독은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인연을 맺었고, 대단히 잘 지냈다는 것"이라고 잘츠부르크 시절 인연을 맺은 마시 감독의 존재가 황희찬의 잔류 키를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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