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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양현종은 텍사스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에 초청 받은 양현종은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빅리그 개막 엔트리에 진입하지 못했다. '택시 스쿼드'로 예비 선수 명단에 포함돼 마이너리그 훈련과 빅리그 콜업 대기를 번갈아 해왔던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빅리그 엔트리에 첫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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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대체 선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넘게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양현종은 텍사스의 선발 투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드디어 기회를 낚아챘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가 영입한 일본인 투구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진 끝에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면서 양현종에게 기회가 왔다. 물론 여전히 첩첩산중이다. 양현종에게는 이번 선발 등판이 또 한번의 검증 무대다. 호투를 펼친다면, 앞으로도 빅리그에서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지 못한다면 감독의 활용 여부가 다시 고심에 빠질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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