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레스 베일(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을 '또' 저격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베일이 있었다. 그는 혼자 3골을 몰아넣으며 토트넘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베일이 셰필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무리뉴 감독을 저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9일,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던 베일. 그는 무리뉴 감독 경질 뒤 보란 듯 저격에 나섰다. 베일은 지난달 22일 사우스햄턴전 득점 뒤 "우리는 공격하고 싶다. 우리는 빅팀이다. 좋은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피치 더 높은 위치에서 더 머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그렇게 한 것같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비판한 것.
베일은 셰필드전 직후에도 무리뉴 감독을 떠올리게 했다. 베일은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지난 몇 주 동안 계속 그 일을 해왔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는 토트넘의 방식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베일의 발언은 무리뉴 전 감독을 건방지게 파고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무리뉴 감독 경질에는 수비 축구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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