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김송이 아들 선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김송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엄마는 왜 엄마야?' 선이 엄마니까"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송은 눈물을 흘리거나 미소를 짓는 등 아들 선 군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송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하고 모자라. 그런데 선이랑 엄마랑 함께 도우며 간다면 엄마도 힘내서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적었다.
이어 "나이만 먹었지 한없이 모자란 엄마. 나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그래"라며 "누구보다도 선이가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엄마이길 원하는데 앞으로도 쉬운 게 없을 듯 하다"며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김송은 "표정으로도 학대하지 않기. 나 힘들다고 투명인간 취급하지 않기. 귀 기울여 들어주고 반응하기. 짜증내지 않기. 엄마 힘들어~ 라는 말 줄이기. 훈계하지 않기. 눈높이로 내려가기. 함께 하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라며 다짐했다.
그는 "끝도 없을 듯 한 엄마의 길. 생각이 많은 밤"이라며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선아 사랑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했고, 이후 10년 만인 2013년 8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송 글 전문.
엄마~ 엄마는 왜 엄마야?
선이 엄마니까 ..
근데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하고 모자라
그런데 선이랑 엄마랑 함께
도우며 간다면 엄마도 힘내서 잘 할수 있을거같아
나이만 먹었지 한없이 모자란 엄마예요
나도 엄마가 처음인지라그래요.
누구보다도 선이가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엄마이길 원하는데 ...
앞으로도 쉬운게 없을듯 해요
표정으로도 학대하지 않기
나 힘들다고 투명인간 취급하지 않기
귀 기울여 들어주고 반응하기
짜증내지 않기
엄마 힘들어~ 라는 말 줄이기
훈계하지 않기
눈높이로 내려가기
함께 하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끝도 없을 듯 한 엄마의 길
생각이 많은 밤 ..
#엄마도엄마가처음이야
#선아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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