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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전 00시 30분 (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이었던 맨유와 리버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가 연기됐다. 하루 전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올드 트래포트에 난입해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가한 팬들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참가를 선언했던 구단을 비판하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의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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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이켈은 "경기장에 난입한 팬들은 열성 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은 멍청이와 문제아(Troublemaker)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들 중 아무도 좋은 시절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몇몇은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을 인수했을 때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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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이켈은 팬들이 단결해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우리가 배운 것은, 우리가 뭉쳐 거대한 집단이 되어 동의하지 않는 아이디어에 반대한다는 것을 보여준 게 효과가 있었다"면서 "맨유 뿐만 아니라 축구가 갈림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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